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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9 척량 줄을 잡은 한 사람 (슥2:1-13)
작성일 :  2019-07-04 13:54
이름 :  admin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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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량 줄을 잡은 한 사람 (2:1-13)

선지자 스가랴는 유다가 바벨론에서 70년 동안이나 포로생활 하던 민족수난의 현장에서 태어난 사람입니다. 그럼에도 그의 혈관에는 선민의 피가 흐르고 있었습니다. 그는 유대인이 바벨론 포로생활에서 해방령을 받아 처음으로 예루살렘에 돌아와 성전재건과 예루살렘성을 재건하는 민족사적 거사에 참예할 수 있었던 축복의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8대 환상(계시)을 주었습니다. 오늘은 그 세 번째 환상으로 척량 줄을 잡은 한 사람에 관한 것입니다.

. 예루살렘을 척량하는 한 사람을 보았습니다(1,2).

여기 척량 줄을 잡고 있는 한 사람은 바로 앞서 8절에 언급된홍마를 타고 화석류나무 사이에 선 사람바로 그 사람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그는 구약 중에 현현하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가 천사의 모습이나 사람의 모습으로 나타남은 하나의 영체(靈体)인데 후에 그분은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사람으로 도성인신하여 33년 동안을 지구에서 사셨습니다. 1. 척량 줄을 잡은 한 사람입니다. 척량 줄은 물건이나 공간을 재는 줄자입니다. 그가 척량 줄을 잡았다는 말은 그의 주권적 관할 통치구역을 나타냅니다. 그는 그 척량 줄을 가지고 동과 서를 나누고 남과 북을 구별시키는 주권자입니다. 그는 그 척량 줄을 가지고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를 구별시키는 자입니다. 그의 손에 있는 척량 줄을 가지고 마지막 날에 양과 염소를 나누는 자 입니다. 바로 그의 척량 줄은 십자가 복음이요 신구약성경 66권입니다. 2. 예루살렘의 장광(면적)을 척량하는 한 사람입니다. 본문 2절에예루살렘을 척량하여 그 장광을 보고자 하노라고 했습니다. 이 말의 뜻은 재건될 예루살렘성전의 규모 이스라엘과 이방지역을 구별시키는 경계의 표식, 곧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들을 갈라 구별시키는 생명의 척량 줄이 됩니다(고전1:18). 예언적 의미로는 장차 신약시대 이루워질 하나님의 나라(교회)의 구별을 나타내기도 합니다(11:1,2). 영원한 새예루살렘, 곧 천국 통치의 내용을 알려 주는 것입니다(21:15,17). 중대한 내용은 손에 척량 줄을 잡은 그 한사람이 예루살렘의 면적을 재 보러 오셨다는 사실입니다. 바로 예루살렘의 재건과 복구, 그리고 그의 직접 통치를 알려주는 소망의 환상계시임을 알려 줍니다.

. 예루살렘의 번영을 약속한 한 사람입니다(3-5).

손에 척량 줄을 잡은 한 사람은 또 다른 천사에게 메시지를 전하라 했습니다. 천사가 그 소년(스가랴)에게 갖고 온 메시지 내용은 1. 예루살렘은 성곽 없는 촌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4). 성곽 없는 촌락이란 탁 뜨인 땅을 의미합니다. 곧 성벽이나 문도 없는 완전 개방의 마을 평원의 마을을 의미하며 완전한 평화의 마을, 대적의 침략을 전혀 염려치 않는 안전한 마을을 가리킵니다. 과연 이런 이상형의 마을이 지구상에 존재할 수 있습니까? 이는 영적인 의미로 미래적 메시야왕국을 예언함 입니다. 영원한 새 하늘, 새 땅, 거기에는 사나운 짐승도 없고 슬픔과 탄식은 달아나 버리는 완전 행복의 나라를 의미합니다. 거기에는 사람과 육축이 많아 별같이 빛나는 영적 아브라함의 자손들이 번영할 것을 예언하고 있는 것입니다. 신령한 예루살렘, 곧 신약시대 교회의 풍요와 번영과 축복된 삶을 알려주는 소망의 메시지입니다. 2. 하나님 자신이 불성곽이 되어주신다는 약속입니다(5). 불성곽이란 불()로서 보호해줌이나 파수를 뜻함인데 하나님 자신의 초자연적인 역사를 뜻합니다. 예컨대 광야 중에 이스라엘을 보호해준 불기둥과 구름기둥입니다. 또 다른 경우도 있습니다. 엘리사가 거하던 도단성을 아람군대가 포위했을 때 이를 보고 두려워 떠는 사환을 하나님이 영안을 열어 보게 하여 하나님의 불말과 불병거가 엘리사를 둘러 진치고 보호한 일도 있습니다(왕하6:17). 3.그 가운데서 영광이 되리라고 했습니다(5). 하나님께서 불성곽이 되어주신다 함은 외부 적들로부터 보호해주신다는 뜻인데 이렇게 하여 하나님 자신께서 친히 임마누엘이 되셔서 이스라엘에게 은혜와 축복을 누리도록 한다는 뜻입니다. 4. 예루살렘이 우주적 가족의 집이 됨이 된다고 했습니다(12). 주님의 재림으로 세워질 천상교회는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를 이루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7:9).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이 시간 척량 줄을 잡은 한 사람을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척량줄 안에 들어 있는 예루살렘을 보았습니다. 척량줄 안에 있는 땅은 번영과 축복이 있다는 계시를 보았습니다. 바로 오늘날 우리에게 주어진 교회운동의 축복과 그 승리를 보여주는 진리입니다. 하나님은 성도들의 높이를 척량하십니다. 그것은 곧 신앙의 척도를 재는 것입니다. 성도의 넓이를 척량하십니다. 곧 사람에게 어떻게 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사랑과 은혜와 복음전도에 얼마나 수고하는가 입니다. 성도들의 깊이를 척량하십니다. 그 깊이란 교회를 향한 충성과 봉사, 헌신의 농도를 가리킵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인격을 달고 계시는 저울도 됩니다.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5:25)이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우리를 척량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척량 안에 들어있는 개인, 가정, 교회, 나라는 반드시 승리하고 번영하고 말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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